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식 성료…"마을 학습 리더로 거듭난다"

  • 주민 학습 리더 8명 배출·평생학습 기반 강화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릉군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릉군]
경북 울릉군이 지역 평생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한 ‘2026년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이 결실을 보았다.

울릉군과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울릉군청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김용재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포항시 협회장), 김순주 울릉군 협의회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8명의 교육생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총 15차시(4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과정에는 대학교수와 평생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졌다. ‘슐런지도사’ 자격 과정, 스피치 실무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돼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7일엔 KBS 양영은 책임프로듀서(아나운서)가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프로듀서는 풍부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법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을 리더로서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 방법을 소개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의 평생교육 기반을 이끌 핵심 인력을 확보하게 돼 뜻깊다”라며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학습 수요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측은 “울릉군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울릉군이 명품 평생학습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양성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앞으로 각 마을 현장에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학습의 기회를 확산시키는 ‘평생학습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주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학습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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