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관광지 활성화 정책 발굴 본격화

  •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128건 제안…체류형·소비형 관광 전환 전략 모색

예당관광지 활성화 제안 발굴 보고회 장면사진예산군
예당관광지 활성화 제안 발굴 보고회 장면[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관광권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예당관광지 활성화 제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류형·소비형 관광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예당호 권역 관광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조성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외부 용역이나 연구기관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군청 공직자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관광·문화·경제·농업·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관광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3개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총 128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예당호 관광지와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확대,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활용한 소비형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동선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계절별·야간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및 시설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 지역 경제 파급효과, 정책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특히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예산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과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실행 가능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된 아이디어를 예당호 관광지뿐 아니라 군 전체 문화·관광 정책 수립에도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단순히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는 관광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당호 권역 관광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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