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2026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국제포럼에 참석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꿈꾼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는 교육을 통해 여성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품고 있다”며 “지난 120년 동안 이곳에서 피어난 배움의 불빛은 수많은 여성들의 삶을 비췄고, 그 불빛이 모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히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계 여성의 날이 돌아올 때마다 여성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떠올린다”며 “동시에 우리 사회가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된다”고 했다.
김 여사는 국제적인 인도주의적 관심도 촉구했다. 김 여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아이들이 있다”며 “하루빨리 그들의 눈물이 멈추고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다시 웃음을 되찾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여성 교육 120년 평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여성 교육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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