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전날 국영TV를 통해 공개된 메시지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중동 내 미군기지를 둔 주변국들을 향해 기지를 폐쇄하지 않으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란 유엔대사는 같은 날 테헤란이 실제로 해협을 폐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관련 메시지는 다소 엇갈렸다.
이스라엘도 공세 수위를 유지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이란 체제 붕괴 가능성은 불확실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란 내부 변화가 가능해질 조건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스라엘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 등 이란 권력 기반 시설을 계속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역시 대이란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장 불안도 커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라크 서부에서 군용 공중급유기 1대가 추락해 구조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적 공격이나 오인 사격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이란 연계 이라크 무장조직은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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