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SOFURN서 경기도 단체관 운영...도내 가구기업 판로 지원

  • 6월 4~7일 코엑스 SOFURN 2026 참가…가정용·사무용·디자인 가구 홍보

  • 도내 7개 기업 참여해 173건 비즈니스 상담…약 8억 원 계약 추진 기대

  • 8월 고양 킨텍스 KOFURN에도 단체관 운영…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지속

SUFURN 2026 전경 사진경과원
SUFURN 2026 전경. [사진=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하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경과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SOFURN 2026에 도내 가구기업 7개사가 참여하는 경기도 단체관을 마련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은 내수 부진과 원자재 부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기업이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OFURN은 가구와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최신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약 150개 브랜드가 참가했고 3만6000여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아 가정용 가구, 사무용 가구, 디자인 가구, 공간 연출 제품 등을 살펴봤다.

경기도 단체관에는 가정용 가구와 사무용 가구, 디자인 가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소개하고, 유통사와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구매 상담과 후속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전시회 기간 경기도 단체관에서는 총 173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향후 약 8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이 기대된다. 경과원은 전시 참가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 상담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상담 지원을 병행했다.

광주시에 위치한 포인트카스텔은 매트리스 품질과 제품 차별성을 앞세워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중국 바이어와의 상담 과정에서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가능성을 확인해 해외 판로 개척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다른 참가기업들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을 선보이며 다수의 구매 상담을 이어갔다. 경과원은 전시회 이후에도 상담 내용과 바이어 연락망을 바탕으로 참가기업들이 후속 계약과 협력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임종빈 AI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내 가구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SOFURN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가구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제품 경쟁력은 갖췄지만 마케팅과 전시 참가 비용 부담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관 운영, 바이어 상담, 홍보 지원 등 현장형 사업을 이어간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KOFURN 2026’에서도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표 국제 가구전시회로 열리는 해당 행사와 연계해 도내 가구기업의 제품 홍보, 국내외 바이어 상담, 후속 계약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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