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초여름 정취 속에서 달리는 전국 규모 마라톤 축제를 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산모시’의 고장에서 펼쳐지는 이색 레이스에 전국 마라토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서천군은 오는 5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한산모시체육관 일원에서 ‘2026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마다 전국 동호인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올해 역시 선착순 2천 명 모집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특히 모시의 고장이라는 지역적 상징성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차별화된 마라톤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종목은 10km와 5km, 5km 가족런 등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개인 기록에 도전하는 참가자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형 생활체육 축제’로서의 성격을 강화했다.
참가비는 전 부문 동일하게 1인당 3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완주 메달, 온라인 기록증, 기록칩이 제공된다.
시상은 10km와 5km 코스에서 남녀 각 1위부터 5위까지, 가족런은 1위부터 10위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최다 단체 참가상도 1위부터 5위까지 수여해 동호회와 직장 단위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과 스포츠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환숭 문화체육과장은 “서천의 아름다운 초여름 풍경 속에서 완주의 성취감과 한산모시의 전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대회”라며 “전국 마라토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결제 완료 기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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