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원 사항이 최종 확정되면서 추진 기반을 갖췄다.
인천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확정을 통해 2029년까지 화수부두 일원을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집적된 ‘복합경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33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로 이 가운데 핵심 마중물 사업비는 1217억원 규모로, 국비 250억원을 포함해 시비·구비·기타 재원이 함께 투입된다.
특히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뿌리명장교육센터 운영, 뿌리산업 플랫폼 지원, 취·창업 지원센터 운영 등 체계적인 지원 기반도 마련된다.
주요 거점시설로는 인천원도심 뿌리산업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뿌리혁신플랫폼’과 주민·근로자 복지를 위한 생활SOC 시설 ‘화수어울림센터’가 건립되며 인접한 노후 불량 주택 지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화수혁신마을’로 재편된다.
화수혁신마을에는 48세대 규모의 주거공간이 들어서고, 원주민 재정착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도 추진된다. 그간 대규모 공장지대와 인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지역은 공동주택과 주민편의시설이 결합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노유자시설·체육시설·자활센터 등을 갖춘 ‘화수어울림센터’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지자체 사업으로 특화가로 조성과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부처 연계 사업인 뿌리산업특화단지 조성도 병행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당시 인천시는 전국 3개 후보지 가운데 단독 선정됐고, 이는 동구의 선제적 부지 매입과 주민 의견 수렴,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결합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유 시장은 2025년 8월 동구 화수부두를 비롯한 주요 도시재생 현장을 점검에서 "도시재생은 주민의 생활 전반과 지역 공동체 회복,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행정 편의가 아닌 주민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설계하고, 실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화수부두 사업을 원도심의 성장 잠재력을 살리는 대표 사업으로 보고 정기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 추진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화수부두 사업은 유정복 시장의 원도심 활성화 구상과도 맞닿아 인천시장실 공약 이행 현황에는 ‘화수부두-만석부두-북성포구 연결 친수공간 조성’과 원도심 균형발전, 뿌리산업·소부장 산업 육성, 노후 산업공간 재생이 함께 제시돼 있다.
시는 화수부두 혁신지구를 첨단 뿌리산업 거점이자 원도심 경제 회복의 축으로 삼아, 산업·주거·상업 기능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제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화수부두 일원을 고부가가치 첨단 뿌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동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의 새로운 경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화수부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첨단 제조 기반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 편의 확충을 함께 이뤄내며 원도심 재생의 대표 모델로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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