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조선 3대 장터로 알려진 안성 장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안성시만의 공예문화를 접목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햇살과 꽃샘추위가 공존한 봄 주말, 첫 회부터 공예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 부스,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함께 운영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은 관내·외 방문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시민들은 전통 풍물의 흥겨운 가락 속에서 특별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의 협력 흐름 위에서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2024년 4월 스타필드 안성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관광지 홍보와 안성문화장 행사,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등을 스타필드와 연계해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축제’를 열어 공예와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를 선보였고, 시민과 방문객의 호응 속에 문화와 소비, 시민과 장인이 어우러진 협력 모델을 확인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안성의 매력을 널리 알렸으며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지역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성 장터의 전통성과 지역 농업, 공예,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단순 판매장을 넘어 체류형 문화장터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오는 10월까지 매달 이어질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지역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