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철학자의 요리'가…콘진원, K-다큐 상영회 개최

  • 3월 19일·20일, 뉴욕한국문화원과 K-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 '여신시대', '철학자의 요리' 상영…뉴욕 시민 300여 명 관람

콘진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3월 19일과 20일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K-콘텐츠 상영회 코카스포트라이트 를 진행했다사진콘진원
콘진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3월 19일과 20일,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K-콘텐츠 상영회 '코카스포트라이트' 를 진행했다.[사진=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작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카 스포트라이트’다큐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뉴욕코리아센터 지하 1층 상영관에서 진행됐으며, 콘진원 지원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여신시대'와 '철학자의 요리' 2편이 상영됐다. 무료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뉴욕 현지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카 스포트라이트’는 콘진원 제작 지원 콘텐츠 가운데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별해 뉴욕에서 소개하는 뉴욕비즈니스센터의 상영 프로그램이다. 

3월 19일에는 제니필름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여신시대'가 상영됐다. 이 작품은 콘진원의 2023년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작으로 문승욱, 유예진 감독이 기획·연출했으며, 2024년 제57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자연과 전통 속에 전해 내려오는 여신 신화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의 리더십과 공동체적 가치를 조명한 작품이다. 

3월 20일에는 이엘티비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철학자의 요리'가 상영됐다. 이 작품은 콘진원의 2024년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작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의 일상과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다. '철학자의 요리'는 요리에 대한 철학적 상상력과 수행의 의미를 담아내며 한국 사찰 음식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깊이를 조명한다. 

상영 이후 진행된 관객 설문에서 참석자들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한국의 여신 문화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었던 흔치 않았던 기회”,“정관스님의 음식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불교문화에 취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향후 한국 영상 콘텐츠 상영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기대했다. 

이양환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우수한 다큐멘터리 제작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사와 작품들이 미국에서 관심을 받고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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