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농민단체가 횡령 및 금품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을 고발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24일 서울경찰청에 강 회장과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중앙회 비서실 관계자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전농은 이날 고발장 제출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감사 결과 드러난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조합원 전체의 이익을 위해 쓰여야 할 농협 돈이 강호동 회장 개인의 권력을 유지하고 특정 세력과의 결탁을 강화하는 사금고로 전락했다는 의혹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전농은 강 회장에 대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농은 정부를 향해 "즉각 업무정지를 시킬 권한이 있음에도 수수방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강호동 회장이 증거를 인멸하고 조직적인 입막음을 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강제 업무정지와 수사 의뢰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은 농협중앙회를 즉각 압수수색하고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비리의 핵심인물을 철저히 수사하라"며 "농식품부는 강호동 회장에 대해 업무정지를 단행하고 수사 의뢰 등 즉각적인 사법 조치를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농협재단 사업비를 유용해 선거 과정에서 도움을 준 조합장과 임직원 등에게 선물과 답례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취임 1주년 기념 명목으로 지역 조합 운영위원회로부터 약 58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받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는 상태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24일 서울경찰청에 강 회장과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중앙회 비서실 관계자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전농은 이날 고발장 제출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감사 결과 드러난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조합원 전체의 이익을 위해 쓰여야 할 농협 돈이 강호동 회장 개인의 권력을 유지하고 특정 세력과의 결탁을 강화하는 사금고로 전락했다는 의혹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전농은 강 회장에 대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농은 정부를 향해 "즉각 업무정지를 시킬 권한이 있음에도 수수방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강호동 회장이 증거를 인멸하고 조직적인 입막음을 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강제 업무정지와 수사 의뢰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농협재단 사업비를 유용해 선거 과정에서 도움을 준 조합장과 임직원 등에게 선물과 답례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취임 1주년 기념 명목으로 지역 조합 운영위원회로부터 약 58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받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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