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김정은 연설에 "적대적 언사, 평화 공존 도움 안 돼"

  • 최고인민회의서 '가장 적대적 국가' 표현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가장 적대적인 국가’ 발언에 대해 “정부는 적대적 언사가 지속되는 것은 평화 공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반도에서 남북 모두의 안정과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길은 적대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 공존”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긴 시야를 갖고서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가장 명백한 언사와 행동으로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하면서 다뤄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공화국을 건드리는 한국의 행위에 대해서는 추호의 고려나 사소한 주춤도 없이 무자비하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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