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국제 유가 상승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대응해 관내 주유소 전반에 대한 긴급 합동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충청남도,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주유소 6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유가 상승 우려 속에서 불법 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가격 안정과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단은 △가짜석유 판매 여부 △정량 미달 판매 △가격표시판 기준 준수 △석유사업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일부 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는 표시 가격과 실제 판매 가격이 일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시료 채취를 통한 품질 검사와 함께 가격 동향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유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관내 주유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대외 경제 변수로 인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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