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셀트리온,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25만원 유지"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IBK투자증권은 30일 셀트리온에 대해 단기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출시된 신규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성장과 테바향 위탁생산(CMO) 매출 반영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다만 단기 실적은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일라이 릴리로부터 인수한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셧다운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3421 원)를 약 11%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올해 분기 실적 중 가장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부터 일라이 릴리향 CMO 매출이 반영되고,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면서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우상향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특히 2026년 하반기에는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의 미국 출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의 궤양성 대장염(UC) 적응증 추가가 예정돼 있어 고마진 신규 바이오시밀러 매출 기여도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송도에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총 18만L 규모의 4·5공장을 신규로 2030년까지 증설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총 생산 생산능력(CAPA)은 현재 31만6000L에서 57만1000L로 늘어날 전망"이라고도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8년, 2031년, 2033년에 걸친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시장 기회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동사의 2038년 바이오시밀러 타겟 시장은 현재보다 4배 이상인 408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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