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소통창구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 개최

  • 고객 참여 기반의 현장소통 강화 위해 2023년부터 고객자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

  • 다양한 지역·업종·연령의 기업인 고객자문위원으로 선정해 현장소통 역량 강화

  • 현장중심·고객중심 소통창구 확대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 발굴과 현장 체감형 지원 도모

  • 시석중 이사장, 위원 의견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원 이뤄지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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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사장이 ‘2026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지난 31일 재단 본점에서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2026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자문위원회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자문기구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재단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신보는 2023년부터 이 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전체 11명 가운데 기존 위원 7명을 유임하고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해 정책의 연속성과 현장 대표성을 함께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재단의 ‘2026년 4S 전략체계’, 주요 보증지원 사업,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경기신보가 올해 제시한 4S 전략은 민생회복 Support, 미래성장 Scale-up, 열린경영 Synergy, 내부혁신 Smart를 축으로 하며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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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신보는 2~3월 도내 4개 권역에서 타운홀미팅 형식의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같은 전략체계를 현장에 설명한 바 있다. 고객자문위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효성에 있다는 게 경기신보의 설명이다.

재단은 2025년 고객자문위원회를 세 차례 열고 송년 정담회를 운영해 총 20건의 정책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가운데 15건은 실제 추진으로 연결됐고 나머지 5건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반영 사례로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분할상환 특례보증, 힘내GO 카드보증 사용처 확대,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 개발 등이 꼽힌다.

실제 반영된 사업들을 보면 자문위원회의 제언이 현장형 금융지원으로 구체화된 흐름이 드러난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은 기존 대출의 상환 부담을 장기·저리 분할상환 구조로 바꾸는 상품이고,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은 매출 실적이 부족해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기 RE100 참여기업과 기후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특별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국제 정세 악화에 대응한 특별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이 이번 회의에서 중동 위기에 따른 고유가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언급한 가운데, 경기신보는 현재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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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금은 중동 정세 영향으로 경영애로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 한도, 5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경기도는 이를 중동발 위기 대응 종합대책의 금융 지원 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같은 최근 조치 역시 현장 자문과 수요 반영 체계를 바탕으로 한 확장 사례로 볼 수 있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고객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 검토와 정책 반영, 차기 회의 환류로 이어가는 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적극 이야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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