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 '볼더' 첫 공개

  • 미국 콜로라도주 도시 이름 영감

  • 바디 온 프레임 구조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 뉴욕 국제 오토쇼 현대차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볼더 콘센트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 뉴욕 국제 오토쇼 현대차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볼더 콘셉트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1일(현지시간)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 볼더 콘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웃도어의 성지로 알려진 미국 콜로라도주(州) 도시에서 이름을 따온 '볼더'는 바디 온 프레임 차체 구조에 대담하고 강인한 디자인, 기능 중심의 설계 등을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픽업트럭에 대한 선명한 디자인 방향성과 의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극한의 모험을 추구할 자유'를 콘셉트로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를 구현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볼더는 고객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역동적인 오프로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네 바퀴로 쓴 러브레터'"라며 "현대차의 특별한 콘셉트 모델이 극한의 모험을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볼더사진현대차
현대차 중형 픽업트럭 볼더.[사진=현대차]
볼더는 스틸 소재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외장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에 기반해 설계됐다. 차량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넓은 차창과 직각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탑승자에게 개방감을 선사한다. 사파리 관찰 차량에서 주로 활용되는 고정식 상부 이중창으로 풍부한 채광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차량 외장은 티타늄의 질감에서 착안해 깊이감과 광택을 강조한 마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낮은 프로파일의 루프랙과 루프레일 사이의 철제 격자 구조물로 오프로드의 이미지를 강조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추가 적재 능력도 확보했다.

37인치의 대형 머드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디자인적 완성도와 함께 험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토잉 훅(견인 고리)과 도어 손잡이 등 주요 외장 요소에 반사 소재를 적용해 야간에도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각종 야외 활동 등에 적합한 가변적인 구조를 갖췄다. 간단한 식사부터 사무 업무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접이식 트레이 테이블 등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손잡이 등 접촉과 마모가 잦은 부분에 견고한 소재를 적용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경우 손이 잘 닿는 위치에 놓인 물리적인 노브와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해 험로 주행 중에도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바디 온 프레임 차량은 미국 문화의 근간이며, 현대차는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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