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김복환 KIND 사장 "공공 디벨로퍼 전환 원년...파이프라인 확보가 경쟁력"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3 KIND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KIND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IFC3 KIND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KIND]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IFC3 KIND 본사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인프라 시장은 이미 사업 기획, 금융, 운영까지 결합된 종합 경쟁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며  “파이프라인 확보가 경쟁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는 글로벌 디벨로퍼가 부족해서 딜소싱하는 파이프라인이 부족하다. 일본에서 5개 종합상사가 투자를 주도하는 것과 대비된다"고  덧붙였다.

김복환 사장은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김 사장은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 도시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도시·인프라 정책 전반의 경험을 축적했다. 그는 국토부 혁신도시추진단 부단장을 거쳐 2024년 11월 KIND 사장으로 부임했다. 

KIND는 올해 목표로 단순 시공(EPC) 중심의 수주 구조를 넘어, 투자개발형 사업(PPP) 참여 기반 확대를 내세웠다. KIND는 지난해 약 4억4000만 달러 규모의 직접투자 승인을 통해 50억 달러 수준의 해외 수주를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벨로퍼 및 국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공항·에너지·도시개발 등 대형 인프라 사업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KIND가 공공 디벨로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장기적으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구조를 설계하며 투자까지 주도하는 공공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글로벌 톱티어 디벨로퍼와도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규모와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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