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정 주요 현안을 데이터로 분석한 ‘빅데이터 분석 사례집’을 처음 발간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8일 ‘2025년 빅데이터 분석 사례집’을 발간·배포하고,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인구, 기후환경, 농업, 지역경제, 자연재난, 보건, 관광, 소방 등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8개 분야 21개 분석 사례를 담았다. 단순 통계 정리를 넘어 실제 정책에 활용 가능한 분석 결과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특히 기존 부서 수요 중심의 수동적 과제 발굴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통해 잠재적 이슈를 사전에 탐지하는 ‘월간 빅데이터 분석’을 지난해부터 도입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사례집에는 청년 유동인구 분석, 머신러닝 기반 쌀 생산량 예측, 보령·당진 지역 침수 피해 대비 최적 대피 경로 도출 등 도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정책 결정의 과학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례집은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과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월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현안과 잠재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 기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충남도가 경험과 직관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하는 신호탄으로, 향후 정책 품질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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