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선비문화수련원 등 영주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선비정신과 전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장은 기존 문정 둔치와 순흥면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방식을 벗어나, 선비문화의 본류인 순흥면 일원으로 통합해 개최된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적 통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 첫날 선비세상 무대에서는 고유제가 봉행되며, 뒤이어 국악·무용·연희가 어우러진 ‘선비연희’ 공연과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선비아카데미’도 마련돼 역사 속 영주와 선비정신을 쉽고 재밌게 소개할 예정이며, 한복의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조명하는 한복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야간에도 풍성하다. ‘선비 달빛야행’ 프로그램에서는 밤의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풍류 음악회를 즐길 수 있으며, 도심 문화의 거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야시장이 열린다. 또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는 지역 상생 부스와 연계한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7회를 맞은 시 대표 축제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선비문화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날 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안전과 교통, 주차, 환경 등 분야별 점검을 했다. 시는 남은 기간까지 철저히 준비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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