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GS건설, 원전 모멘텀 주목…목표주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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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미래에셋증권은 10일 GS건설에 대해 원전 중심의 섹터 강세와 밸류에이션 할인 축소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4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전 중심의 섹터 강세와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갭 축소 차원의 매수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특히 GS건설은 첫 해외 원전 참여의 가시성 확대가 경쟁기업군 내 할인율 축소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36.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영업이익 1116억원)를 14%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내 매각을 추진 중인 자회사 GS이니마 관련 중단사업 회계 반영은 이번 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은 신규 분양 감소 영향이 반영되며 주택·건축 부문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건축 원가율은 대형 입주 현장 부재에 따른 정산이익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하락하며 수익성 개선에 일부 기여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원전 사업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회사가 참여를 추진 중인 베트남 닌투언 2호 원전 사업은 일본의 철수 이후 한국 등 타 국가와 협력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다. 결과 발표는 2026년 상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부문 역시 반등 기대가 제기됐다. 2023년 이후 급감했던 분양 실적은 올해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1분기 분양 실적은 4429세대로 집계됐으며, 상반기 기준 약 1만 세대 이상의 공급이 목표다. 연간 가이던스인 1만4320세대 상회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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