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시민의 생명과 안전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 노후 캔틸레버 교량 구조 전면 개선 본격 착수

  • 단순 보수 넘어 구조 개선 중심 근본 대책 추진

  • 단계별 교량 정비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

사진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신상진 성남시장]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2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노후 교량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캔틸레버 형식 교량 6개소에 대한 구조 전면 개선에 착수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사고 이후 대응을 넘어 위험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예방 중심 안전 정책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이번 결정은 2023년 정자교 사고 이후 실시된 전수조사에서 이상이 없던 수내동 탄천 황새울보도교에서 최근 중대 결함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내려졌다.
 
신 시장은 즉각 보행로 일부를 통제한 후 잭서포트 설치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고,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교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보수 작업에 돌입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특히, 신 시장은 단순 보수 수준을 넘어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는 근본 대책에 초점을 맞췄다.
 
캔틸레버 구조 자체를 개선해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황새울보도교는 돌출부 일부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나머지 교량은 교각 지지 보강을 통해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미 정자교 사고 이후 캔틸레버 교량 전반에 대한 정비를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대부분 교량의 구조 개선을 마친 상태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남은 교량까지 포함해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마무리 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이와 함께 기존 안전진단 과정의 적정성 여부를 재점검하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책임 있는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이번 교량 구조 개선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위험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점검과 과감한 개선을 통해 시민이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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