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마친 뒤 "사랑하는 레바논 국민과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이 있다"며 "인도주의 원칙은 민간인을 전쟁의 참혹한 영향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도덕적 의무를 수반한다"고 밝혔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2일 헤즈볼라가 이란 편에서 참전을 선언한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누적 사망자는 2020명에 달한다.
교황은 "자신과 돈에 대한 우상 숭배는 이제 충분하다"며 "힘의 과시와 전쟁은 이제 그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장이 계획되는 테이블이 아니라 대화와 중재의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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