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농어민수당 지급에 나선다.
부여군은 2026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오는 4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수당은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1인 가구 연 8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연 45만 원이다. 군은 약 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총 112억 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업인으로,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 시점까지 도내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신청 전년도 기준 1년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2024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제도”라며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지역화폐 지급’이라는 구조를 통해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농가 소득 보전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부여군의 대표적 민생 정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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