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U 진주물류센터 집회 사망사고 전담수사팀 구성
BGF리테일에 공동교섭을 촉구하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집회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CU 진주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의 사망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2.5t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들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연대 소속 50대 조합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다른 조합원 2명도 다쳤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긴급체포했으며,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경찰청 감사관실에서 진상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민희진, 악플러 손배소 일부 승소…11명 중 4명 배상 책임 인정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법원은 누리꾼 11명 가운데 4명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서부지법은 민 전 대표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상대로 제기한 두 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모두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5단독 하진우 판사는 누리꾼 4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3명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같은 법원 민사12단독 이관형 부장판사도 누리꾼 7명 가운데 1명에게 배상 책임을 물었다. 나머지 7명에 대한 청구는 기각됐다.
시진핑,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호르무즈 해협 정상화·휴전 지지"
중동 전쟁이 길어지며 세계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통화하고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의 통화에서 중동 정세와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은 정상적 항행이 가능하도록 개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정치·외교적 수단을 통해 분쟁이 해결돼야 한다"며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휴전을 지지한다"고 역설했다. 중국과 사우디 관계와 관련해서는 "그간 상호 존중, 평등, 상호 이익이라는 원칙을 항상 견지해 왔다"며 올해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됐다는 점을 짚었다.
이에 무함마드 왕세자는 "현재 중동 분쟁은 걸프 국가들의 안보를 위협하고, 세계 에너지 공급과 경제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국과 소통을 강화해 휴전을 유지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벌점 5점 부과
삼천당제약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을 이유로 삼천당제약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5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31일 삼천당제약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시위원회가 삼천당제약 공시 위반의 동기와 중요성을 고려해 심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벌점이 누적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고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도 유사 사례가 재발하면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거래소는 삼천당제약의 경우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관련해 부과된 벌점은 이번을 포함해 총 5점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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