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내무장관, 北사회안전성 초청 방북…법 집행 협력 논의

사진타스 연합뉴스
[사진=타스, 연합뉴스]
러시아 내무장관이 북한 사회안전성 초청으로 방북했다. 북러가 군사 협력에 이어 법 집행 분야 협력 논의에도 나선 것으로 보인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장관은 전날 북한에 도착해 양국 간 법 집행 협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 이리나 볼크는 텔레그램을 통해 “양국의 법 집행 분야 협력 문제가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콜로콜체프 장관이 평양 도착 직후 공식 영접을 받는 모습도 담겼다.
 
이번 방문은 북러 밀착이 더 깊어지는 국면에서 이뤄졌다. 로이터는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과 러시아가 관계를 빠르게 강화했고,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방문 때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조약에는 상호 방위 조항도 포함됐다.
 
로이터는 또 이 조약에 따라 북한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약 1만4000명의 병력을 보내 러시아군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콜로콜체프 장관의 방북도 이런 북러 밀착 흐름 속에서 나온 방문으로 보인다. 다만 북측 사회안전성 인사와의 구체적인 회담 결과나 추가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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