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7일 예비후보 등록…캠프는 종로 관철동 구도심

  • 당초 이른 행보...."시민 속 들어가 현장 뛰겠다는 각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행보로, 오 시장 측은 조기 현장 행보를 통해 선거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예상보다 이른 예비후보 등록 배경과 관련해 오 시장 측은 “시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을 뛰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 사무실은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 꾸려질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노후한 구도심 지역을 선택한 데에는 ‘초심’과 ‘구도심 발전’의 의지를 부각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오 시장 관계자는 "선거사무실을 구도심 개발의 시급성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선택한 것은 도시 균형발전과 종로지역 등 구도심 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과시보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출발하겠다는 '초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현장 중심·생활 밀착형 선거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 메시지도 확장된다. 민선 8기 서울시정이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조로 약자와 동행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면, 이번 선거 과정에는 ‘더 건강하고 더 따뜻한 삶의 질 특별시’를 내세운다는 구상이다. 

캠페인 방식 역시 변화를 줬다. 오 시장 측은 캠프를 청년 정책 위주로 운영하고, 캠페인 역시 청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구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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