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참여 이사제' 도입..."노사 신뢰 증진 기여"

  • 노동조합이 이사회에 참여하는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참여형 거버넌스

  • 곽재선 회장, 노사 공동 목표 달성 위해 노조도 경영 참여 주문

KG_모빌리티_CI_국문
[사진=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직원을 대표해 노동조합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참여 이사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이사제는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직원 대표로 노동조합이 참여해 주요 경영 현안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해 12월 KG그룹 가족사 노동조합 및 임직원협의회 등과 진행된 송년 간담회에서 곽재선 회장의 제안으로 도입 검토가 추진됐다. KGM은 노동조합과 이사회 참석 대상자 등 구체적인 참여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거쳐 본격 시행한다.
 
지난 24일 진행한 제3차 이사회에 '참여 이사'로 참석한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사회 참여로 경영정보 확보에 따른 노경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영 의사 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 돼 신뢰 증진과 소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GM은 이번 제도를 단순한 노경 관계를 넘어 공동 경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참여 이사제는 경영자 중심의 기존 의사 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임직원 전체가 하나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당당하게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선진형 거버넌스 모델로 회사의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