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같은 수순"? '와인 바꿔치기' 안성재, 한돈 광고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백종원 유튜브 채널 캡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백종원 유튜브 채널 캡처

한돈 홍보대사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 TV 광고 본편이 공개된 것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계적 식재료, 가장 가까이에 한돈” 캠페인 광고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광고는 고기가 익어가는 과정과 육즙의 흐름 등 한돈 특유의 풍미를 시각적으로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푸드’ 편에서는 한돈을 영양학적 관점을 조명,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재료로서 일상 식단에서의 균형 잡힌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누리꾼들은 최근 '와인 바꿔치기' 논란이 있었던 안성재 셰프의 근황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빽햄’ 제품의 한돈 함량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사례를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이 타이밍에 한돈 광고라니 의미심장하다”, “사실상 한돈이 저승사자처럼 등장한 셈”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특정 이슈와 광고 시점이 맞물린 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앞서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는 와인 제공 과정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앞서 누리꾼 A씨는 한 네이버 카페에 모수 서울을 방문해 고가의 와인을 주문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와인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서비스 해주시던 소믈리에 분께서 와인 설명을 해주시며 '2005년' 빈티지 바틀을 들고 계셨고 설명도 2005년으로 하셨다. 그런데 와인 향과 맛을 보고 와인 페어링 리스트를 보니 2000년 빈티지가 서비스 되었어야 하는 점을 그제서야 깨달았다"며 서울 소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고가의 와인을 주문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와인이 제공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모수 서울은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사안과 관련하여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모수 측은 "지난 19일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님께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렸다.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안 발생 이후 고객님께 별도로 사과를 전했고 (고객도)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나, 저희 식당에 보내주신 기대에 비추어 볼 때 그 과정 또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적었다. 

다만 사과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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