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ADNOC의 해외 투자 플랫폼 XRG는 현재 29건의 잠재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 가스 생산부터 파이프라인, 가공 설비, 액화 시설, 재기화 설비, 최종 수요처 연결망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형 가스 사업 구축이 목표다.
올해 1월 취임한 나미어 시디키 XRG 최고투자책임자(CI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원자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XRG 사업은 가스 사업 전 과정에 걸쳐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가스 사업 전반에 수백억달러를 투입하겠다는 방침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XRG가 미국 시장에서 노리는 수요는 두 갈래다. 글로벌 LNG 수요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미국 내 가스 수요다. XRG는 경영권 확보형 거래와 시추 합작투자, 소수지분 투자 등을 열어두고 투자 대상을 고르고 있다.
마틴 휴스턴 오메가오일앤가스 회장은 FT에 “XRG는 큰 목표를 쫓을 자금력과 실행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도 “완전 통합형 가스 사업은 매우 복잡하고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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