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병수, 김포시장 재선 도전 선언…"5호선 완성으로 도시 도약"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통과 등 민선 8기 성과 강조

  • GTX-D·2호선·9호선 연장, 한강2 콤팩트시티 연계 성장 구상

  • 대기업 유치·국제학교·공공산후조리원·스마트 행정 등 공약 제시

김병수 후보가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병수 후보
김병수 후보가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병수 후보]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30일 장기동 선거사무소에서 민선 9기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병수 후보가 가장 먼저 내세운 성과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다.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김포골드라인 혼잡과 서울 접근성 문제를 완화할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김포의 찬란한 미래를 향한 거침없는 전진과 멈춤 없는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민선 9기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로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와 대곶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확정, 한강 철책 제거 협약, 백마도 개방 합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방문객 증가 등이 제시됐다. 일산대교 출퇴근 통행료 지원, 김포 첫 대학병원 추진, 24시간 어린이병원 지정, 교육발전특구 지정도 생활 기반을 바꾼 성과로 언급됐다.

김 후보의 핵심 공약은 6대 비전으로 정리됐다. 첫 번째는 ‘7색 무지개 교통혁명’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조기 착공과 3개역 신설, GTX-D와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서울지하철 2·9호선 김포 연장, 김포골드라인 인천 연장과 배차 간격 단축, 통진~강화 트램 도입 등이 포함됐다.
사진김병수 후보
[사진=김병수 후보]
두 번째 비전은 대기업 유치와 글로벌 관문도시 도약이다. 김 후보는 국내외 대기업과 연구개발 집적단지를 유치하고, 3만석 규모 하이브리드 돔과 ‘김포 센토사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관광 기반을 넓히겠다고 제시했다. 세 번째로는 교육혁신을 내세워 통학로 개선, 김포형 통합교통, 한강2 콤팩트시티 내 국제학교 유치를 약속했다.

보육과 복지 분야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24시간 돌봄체계 완성, 권역별 패밀리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제시됐다. 문화·체육 분야 공약에는 문화예술공간과 체육시설 확충, 수변둘레길 조성, 상용보트 이동 수변특화구역 조성이 담겼다. 행정 분야에서는 통합 플랫폼 ‘김포아이 ONE’ 앱, 행정서비스 지연 시 대기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시민 시간 환급제, 전 시민 대상포진 접종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운영을 두고 "일해서 성과로 평가받자,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자는 다짐을 품고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의 성과를 중단 없이 이어가고 김포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일하는 시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마 선언으로 김포시장 선거도 본선 국면에 들어섰다. 김 후보 측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한강2 콤팩트시티, 대곶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향후 선거 과정에서는 교통망 확충, 대형 개발사업, 교육·보육 인프라, 수변 관광 전략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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