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임실N펫스타, 전국 반려인·반려견들로 '북적'

  • 이달 1~3일 8만7000명 몰려…전문성 높인 프로그램 펫 축제로 '우뚝'

2026 임실N펫스타 전경사진임실군
2026 임실N펫스타 전경.[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에서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41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6 임실N펫스타’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반려견과 반려인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6% 증가한 총 8만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의견문화제와 펫스타를 연계 개최한 이후 역대 최대 방문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8만2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같은 성공적 개최의 주 요인으로는 주 행사장을 기존 오수의견공원에서 오수의견관광지 전역으로 확장 이전한 점이 꼽힌다.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관람 동선을 분산시켜 혼잡도를 낮추고 드넓은 잔디광장과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방문객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여기에 1000여개의 수국화분을 비롯한 경관개선이 더해지며 축제장을 단순한 행사 공간을 넘어 ‘머물고 싶은 감성형 관광지’로 탈바꿈한 것도, 관람과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등 심미적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새롭게 도입된 △FCI(세계애견연맹) 어질리티 경기대회 △KKF(한국애견연맹) 위그펫 미용 경진대회 △오수 마스터즈 데이 등 전문화된 신규 콘텐츠가 확대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일간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 강형욱 훈련사가 차례로 나서 행동교정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감성보컬그룹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반려동물 패션쇼는 개성 넘치는 런웨이로 화제를 모았고, 반려동물 동반 열차인 ‘댕댕트레인’을 통한 전국 단위 방문객 유입도 눈에 띄었다.

이러한 덕택에 이 기간 동안 치즈클러스터와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등을 포함한 총 매출액은 약 2억900만원을 기록하며 축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효과까지 입증했다.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한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 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인데,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5월 초순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등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자신의 몸을 바쳐 주인을 구한 오수 의견의 고장이자 반려동물의 성지인 임실군을 찾아주신 수많은 반려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년을 이어온 오수 의견의 스토리를 잘 계승하여, 임실을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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