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전통시장 지원·AI 산업 공약 공개

  • 조암시장 방문해 상인 의견 청취…매니저 지원·하천 정비 요구 제기

  • AI 공무원·데이터센터·혁신캠퍼스 제안…행정·산업 전환 방향 제시

사진정명근 후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4일 조암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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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명근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4일 조암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전날에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공개했다. 

조암시장 방문에서는 상인들의 요구가 직접 제기됐다. 시장 상인들은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언급하며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고, 우정읍과 장안면을 잇는 어은천의 퇴적과 범람 문제에 대해서도 준설과 생활시설 설치를 요청했다.

정명근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은 전문 인력을 배치해 상인이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조암시장은 자체적으로 사업 기획과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이어왔지만 해당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로, 향후 지원 여부가 지역 상권 활성화 논의의 변수로 남아 있다.

정명근 후보는 시민 참여 기반 정책 제안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접수받는 방식으로 정책 반영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현장 간담회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정책 수요를 수집하는 접근이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공약이 제시됐다. 정명근 후보는 화성시를 인공지능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AI 공무원 도입, 데이터센터 유치, 글로벌 기업 실증 캠퍼스 조성, 혁신학교 설립 등을 포함한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행정 서비스 개선과 산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내용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AI 기반 민원 대응 체계 도입이 포함됐다. 24시간 운영되는 AI 공무원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대상 AI 교육 공간 조성이 포함됐다. 시민이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시설을 구축하고, 생활 속에서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 기반과 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려는 방향이다.

산업 정책에서는 데이터센터 유치와 실증 환경 조성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첨단 제조업 기반과 교통 여건을 활용해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 산업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도 포함돼 있으며, 시험·검증 시설과 투자 유치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이 언급됐다.

한편 정명근 후보는 지난 2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어린이 축제에 참석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현장을 둘러봤다.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연휴를 맞아 자녀와 함께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정명근 후보는 현장에서 아이 돌봄과 가족 중심 생활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어린이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는 방향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사진정명근 후보 SNS
정명근 후보가 지난 2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어린이 축제에 참석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현장을 둘러봤다.[사진=정명근 후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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