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121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승명호 교우회장 곽 회장 김동원 총장 2026050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121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승명호 교우회장, 곽 회장, 김동원 총장. 2026.05.0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모교인 고려대 명예를 드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121주년 기념식 및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곽영길 회장(영어영문 74)을 비롯해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상학 65),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이사(지질 87)에게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여했다.

고려대 측은 곽 회장에 대해 "언제나 바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진실을 전하는 데 헌신해온 행보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길잡이가 되었다"며 "개척자적 정신과 뜨거운 모교 사랑, 그리고 후학 양성을 향한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곽 회장은 "영문(營門)도 모르고 영문(英文)과에 입학한 제가 배운 것은 언어가 아닌 '인문학적 마인드'였다"며 "저에게 영문학은 곧 언어를 넘어선 '영성(靈性)의 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 인류의 경전과 AI를 깊이 탐구하며 영성의 본질이 모교의 교훈인 '자유·정의·진리'에 닿아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기주의를 넘어선 '공선사후(公善私後)'의 이타주의가 곧 영성의 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영성'을 지목한 곽 회장은 "10년 전에는 '인간 중심의 AI(Human-centered AI)'를 고민했으나 이제는 '영성 중심의 AI(Spirit-centered AI)'를 추구해야 한다"며 "영성이 AI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인간은 기술에 지배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뉴스 미디어를 이끄는 경영자로서 포부도 밝혔다. 곽 회장은 "다국어 뉴스 시스템을 통해 K-방산을 비롯한 'K-시리즈'의 약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과거 대한민국이 '동방의 등불'이었다면 이제 고려대학교가 AI 시대 '인류의 등불'이 되어야 한다. 저의 미력한 노력이 모교의 발전을 이끄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외에도 김대영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행정 81)와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사회 81)가 '사회봉사 및 발전공로상'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