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현안 해결·재난예방 '탄력'

  • 5개 사업 관련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예방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사업 3억원 △남원 농업근로자 기숙사(동부권) 건립사업 3억원 △남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억원 △세전배수장 긴급 기능 보강사업 3억원 △남원중앙초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개선사업 3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초 최경식 시장과 이성호 부시자 등이 행안부를 찾아 국내 유일한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한옥체험시설 조성, 시립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등 8개 지역현안사업에 60억원의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이중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사업은 광한루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거점을 조성해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동부권(인월·산내)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업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업 노동력 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환경사업소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인근 미꾸리 양식단지에 공급해 자원 재순환과 양식 에너지비용 절감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전배수장 긴급 기능 보강사업은 송동면 세전리 일원의 상습 침수를 해소해 농경지와 주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고, 남원중앙초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개선사업은 통학로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으로 공사 중이거나 착공을 앞둔 현안사업을 연내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원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특별교부세를 뜻한다.
 
함파우 지방정원 임시 개장
함파우 지방정원 전경사진남원시
함파우 지방정원 전경.[사진=남원시]
​​​​​​​남원시는 노암동 일원에 조성한 ‘함파우 지방정원’을 임시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함파우 지방정원은 주제정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 외에 겹벚나무, 에메랄드그린, 홍매화 등 다채로운 수목을 식재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60여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함파우지방정원은 민선8기 핵심 사업인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중 하나로, 규모는 2만3148㎡다.

이번 임시 개장 기간에는 야간에도 정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이번 임시 개장을 통해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정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정식 ‘지방정원’ 등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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