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시민 연속 간담회…고덕·산업현장·주민자치 의견 청취

  • 광역교통·정주여건·산업현장 등 생활 현안 의견 수렴

  • 최 후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평택 만들겠다"

사진최원용 후보 SNS
최원용 후보가 포승읍 평택항운노조 사무실을 찾아 항만 경쟁력 강화와 항운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최원용 후보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가 고덕신도시 입주민, 산업현장 노동자, 주민자치 활동가들과 연속 간담회를 갖고 광역교통과 정주여건, 산업현장 개선, 주민자치 활성화 등 평택 생활 현안을 청취했다.

최원용 후보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하루 2~3건의 시민 간담회와 차담회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가능한 많은 시민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고덕신도시 입주민이 체감하는 교통 접근성, 생활 기반시설, 정주여건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졌고, 산업현장 노동자들과는 일자리와 근무환경, 산업도시 평택의 현장 과제가 논의됐다.

최 후보의 현장 행보는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항, 서부권 생활권 등 도시 성장 과정에서 제기된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주민 간담회에서도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 필요성을 다뤘다. 당시 논의에는 KTX 경기남부역 추진, 버스 체계 개편, 응급의료와 돌봄, 놀이시설 등 정주 여건 개선 과제가 포함됐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주거와 산업 기능이 동시에 커지고 있는 지역인 만큼, 광역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보강이 함께 요구되는 권역이다. 최 후보는 고덕을 단순 주거단지가 아니라 생활 기반이 완성된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최 후보는 지난 8일 포승읍 평택항운노조 사무실을 찾아 항만 경쟁력 강화와 항운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자리에서는 평택항 물동량 확대, 항만 배후 교통망 확충, 항만 산업 활성화, 항운노동자 안전과 복지 향상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노조 관계자들은 휴게시설 확충, 산재 예방 투자, 평택항 홍보선 운영 개선, 화물유치 인센티브 예산 확대 등을 건의했다.

최 후보는 평택항을 자동차와 반도체 물류를 연결하는 경기 남부 해양 관문이자 평택 경제의 성장축으로 보고, 항만 인프라와 배후 교통망 개선을 함께 추진해야 지역경제와 일자리 기반이 넓어진다는 입장을 냈다.

이 같은 현장 간담회는 최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내세운 시민 삶 개선 기조와도 연결된다. 최 후보는 지난 9일 선대위 발대식에서 "준비된 시장, 행정 전문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외형 성장보다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 서부권 개발사업이 함께 움직이는 도시인 만큼, 산업 성장과 생활 불편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정책 설계가 선거 과정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 후보는 앞으로도 시민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 의견을 정책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후보 등록과 공식 선거운동이 가까워지는 만큼, 연속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가 평택시장 선거 공약으로 어떻게 정리될지가 후속 과제로 남는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2월 평택시장 예비후보 등록 직후 국토교통부를 찾아 KTX 경기남부역사 건립,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GTX 지제역 연장 등 평택 교통 현안을 건의했다.

광역교통 문제는 고덕신도시와 지제역세권, 서부권 산업단지를 함께 연결하는 핵심 과제인 만큼, 시민 간담회에서 나온 교통 불편 의견은 향후 중앙정부·경기도 협의가 필요한 정책 의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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