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 야구의 역사성이 깃든 현장에서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을 만나 스포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고 운동장에서 열리는 초·중등부 야구대회로,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도 예비후보는 인천의 모든 학생이 최소 1개 종목의 스포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1인 1스포츠' 기본교육 완전 책임제를 공약했다. 해당 공약은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 체력 향상을 돕고, 가정 형편에 따라 클럽활동 참여 기회가 달라지는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 예비후보는 "인천은 한국 야구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전통의 야구 도시"라며 승패를 넘어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의 '1인 1스포츠' 공약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1·1·1 스포츠 프로젝트'와도 연결된다. 이 사업은 '1학교 1학생 1스포츠'를 기조로 모든 학생이 한 종목 이상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18개 종목 23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희망 중학교 80교에 학급당 30차시의 스포츠 전문가 협력 수업을 지원해 왔다. 검도, 국학기공, 궁도, 근대5종, 농구, 댄스스포츠, 스케이트보드, 베이스볼5, 소프트볼, 파크골프, 펜싱, 합기도, 핸드볼, 축구, 크리켓, 배구, 태그럭비, 피구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인천여중에서 1·1·1 스포츠 프로젝트 축구 수업을 운영하는 등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는 방향의 현장 수업도 진행됐다.
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3선 도전에 나섰다. 개소식과 출마 일정에서는 기본교육, 진로·진학, AI 융합교육, 신도심 학교 설립 전략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앞서 도성훈 후보는 지난 12일 서구 필즈더클래식에서 청라 지역 커뮤니티(맘카페) 회장단과 티타임을 갖고 학부모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 예비후보는 인천시교육청과 맘카페 간 MOU 체결을 통해 교육청 공지사항을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인천교육청과 맘카페 간 소통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더욱 체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폭염 대비 냉난방비 지원, 노후 화장실 변기 교체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학부모들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양측은 이번 티타임을 시작으로 추후 간담회를 통해 더 상세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의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2025년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학교체육 분야 리더 부문 수상 배경으로도 소개됐다. 당시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의 1학교 1학생 1스포츠 도입, 비인기 종목을 포함한 21개 프로그램 운영, 학교·체육단체·지역사회를 연결한 인천형 스포츠 생태계 구축이 주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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