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삶으로 온전히 연결하고,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내실 있는 거점 도시’로 도약할 준비된 리더십을 선택하는 분수령”이라며 “30년 행정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를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평택 30분 생활권’, AI 첨단산업과 K-반도체 중심 성장동력 확보, 의료·돌봄 인프라 보강, 평택형 교육 시스템, 원도심 상권 회복, 시민주권 행정과 현장 소통 강화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교통 공약에는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GTX-A·C 평택지제역 연장,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외곽순환도로 단계별 구축이 포함돼 수도권 접근성과 권역 간 이동 여건을 함께 개선하겠다는 방향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들은 중앙정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사업성 검토, 재원 확보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이번 공약에서는 확정 사업이 아니라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추진 과제로 정리된다.
생활 인프라 공약은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개발사업 이후 남은 정주 여건 개선 요구를 반영한 항목으로, 교통망 확충과 함께 교육·의료·돌봄 기반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배치됐다.
최 후보의 교육 구상에는 과밀학급과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교육지원청·국회의원 연계 교육TF 구성, 권역별 진로·진학 상담 지원,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방안이 포함됐고, 의료·돌봄 분야에서는 지역 안에서 진료와 돌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기반 확충이 과제로 제시됐다.
도시 균형과 행정 방식 역시 본선 공약의 한 축으로 포함됐으며 개발 속도와 생활 체감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행정 운영 방향이 시민 소통 공약과 함께 제시됐다.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상생 전략, 시장 직속 민원창구 개설, 타운홀미팅 운영, 시청 간부회의 공개 등은 현장 중심 행정 구상으로 설명됐으며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담인력 배치와 공공시설 개방성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달 20일 치러진 당내 경선 결선 통과 이후 더욱 단단해진 결심을 전했다. "경선 과정에서 보내주신 시민과 당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으며,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 및 사명감의 무게를 더 크게 느꼈다"며 "경선 승리를 통해 마음먹은 것보다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시민 한 분 한 분께 다가가 본선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조직은 후보 등록 전 이미 본선 체제로 정비됐으며 민주당 경선과 결선 과정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면서 통합형 선대위 구성이 이뤄졌다. 지난 9일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최 후보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택을 잇는 행정 경험과 정책 협의 역량을 바탕으로 예산과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등록일 메시지에서도 이어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되며 후보 등록 이후에도 공식 선거운동은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13일 동안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후보자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 사항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선거일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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