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1%로 소폭 하락...민주 45%·국힘 23%

  • 한국갤럽 조사...조작 특검 논란 여파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불법 사금융 척결 의지를 거듭 밝히며 제도권 금융기관을 향해서도 막중한 공적 역할을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불법 사금융 척결 의지를 거듭 밝히며 제도권 금융기관을 향해서도 막중한 공적 역할을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61%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조작수사·기소 의혹 특별검사에게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15일 공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1%로 나타났다. 64%로 집계됐던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로 2%p 올랐으며 '의견 유보'는 11%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고 '외교'가 10%를 차지했으며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7%를 기록했다.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큰 이유였다. 다음으로는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 조사보다 1%p 하락한 45%의 지지율을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3%로 지난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대다수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지만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1%로 민주당(23%)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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