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투표 당선이 확정적인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가 지역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같은 당 후보 지원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지역 민원 청취와 시민 접촉을 이어가며 지방선거 지원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임병택 후보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침인사, 이상훈 시의원 후보와'란 제목의 글에서 "무투표 당선인(예정)이라 이제는 명함도 못 드리고, 이름이 적힌 선거운동복도 못 입는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함께하는 민주당 후보들의 동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임 후보는 오전 신천동과 은행동 일대를 돌며 이상훈 시의원 후보와 함께 주민들을 만났다. 이날 일정은 결식아동 지원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 '두손모아' 관계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 청취와 전통시장 방문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천동 소규모 공원에서 주민과 어르신들을 만나 보행 환경과 생활 불편 사항 등을 들었다. 일부 주민들은 노후화된 보도 문제를 언급하며 보행 불편을 호소했고, 현장에서는 관련 민원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됐다.
임병택 후보는 현재 무투표 당선 예정 상태로, 공직선거법상 명함 배부나 이름이 적힌 선거운동복 착용 등 일반적인 선거운동은 제한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도 현장 행보를 유지하며 조직 결속과 지방선거 지원에 집중하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임병택 현 시흥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 단독으로 후보 등록하며 무투표 당선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시흥시장 후보로 임 시장만 등록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 수가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 정수를 넘지 않을 때에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임 시장은 지난 15일 후보 등록 마감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국, 주권자이신 시흥시민께서 하신 일이다. 그 뜻 잘 받들겠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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