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RD 수석부총재 만난 허장 차관 "AI 허브 설립위해 협력 강화"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5월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럽부흥은행EBRD 수석 부총재인 그렉 거옛Greg Guyett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5월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럽부흥은행(EBRD) 수석 부총재인 그렉 거옛(Greg Guyett)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재정당국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인공지능(AI) 허브 설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 한국 기업의 EBRD 투자사업 참여 확대에 대해서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그렉 거옛 유럽부흥개발은행 수석부총재와 면담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8일 구윤철 부총리와 오딜 르노-바소EBRD 총재는 영국 런던에서 한-EBRD 인공지능 허브 설립을 위한 협력의향성 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AI K-허브'는 EBRD의 개발도상국 개발협력사업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양측은 이날 협력의향서 후속 조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 차관은 한-EBRD AI 허브의 한국 내 설립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한국 정부와 EBRD 실무진 간 협력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봤다. 또 거옛 수석부총재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EBRD의 에너지정책과 녹색전환(GX)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허 차관은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EBRD 투자사업 참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EBRD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허 차관은 한국 인력들의 EBRD 진출 확대를 위해 EBRD 측에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거옛 수석부총재는 "한국 인재는 EBRD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국제적인 인재 기반 강화에도 가치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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