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원도심·안성천 중심 도심권 공약 1편 공개

  • 안성1·2·3동 생활권별 문화·교통·돌봄 인프라 재편 제시

  • 안성천 르네상스·원도심 체류형 관광·청년 창업 기반 등 포함

  • 김 후보, 자신의 SNS 통해 문화와 생활이 살아나는 도심권 강조

  • "부처님 오신날 맞아 안성시민 가정에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

사진김보라 후보 SNS 캡처
[사진=김보라 후보 SNS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24일 안성1·2·3동을 중심으로 한 도심권 권역별 공약을 공개하며 원도심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보라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성 도심권을 역사·문화·생활 기능이 결합된 핵심 생활권으로 규정하고, 문화와 체류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의 도심 재편 구상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원도심 상권과 생활 기반 회복, 수변 공간 활성화, 청년·돌봄 인프라 확대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안성1동 공약에는 안성맞춤 밤마실 로드 구축과 안성스테이 거점 조성, 봉남동 박두진 공원 조성, 자기주도 학습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전통시장과 원도심 문화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생활문화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성2동에는 안성천 르네상스 사업과 돌우물 미술관 건립, 행정복지센터 조기 준공, 경기복지재단 이전, 도기동 역사문화공원 조성 계획이 담겼다. 안성천 수변 공간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해 도심 중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이다.

안성3동 공약은 생활 편의와 청년 정착 기반에 초점이 맞춰졌다. 당왕지구 교통 정체 개선과 어린이 방과 후 돌봄기관 확충, 당왕건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추진, 안성산업진흥원 운영 활성화, 청년 창업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후보는 "원도심은 더 매력 있게, 안성천은 더 아름답게, 생활권은 더 편리하게"라며 "문화와 생활이 살아나는 안성도심권을 안성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보라 후보는 도심권 정책 방향과 관련해 원도심 매력도 향상과 안성천 수변 활성화, 생활권 편의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특히 문화·생활·돌봄 기능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도시 구조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이날 김보라 후보가 아들의 선거운동 현장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김 후보는 SNS를 통해 공익근무 중인 아들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주말 동안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아들이 과거 두 차례 선거운동 경험이 있지만 내성적인 성향 탓에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후보는 아들이 서안성하나로마트 앞에서 명함을 나눠주는 과정에서 더운 날씨에도 건물 안쪽이 아닌 햇볕 아래에서 시민 인사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밝은 장소에서 시민들이 먼저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바깥쪽 자리를 고수했다는 설명도 함께 덧붙였다.

또 시민들이 모자를 쓰거나 안쪽 그늘로 이동하라고 권했지만, 아들이 "걸어오는 분들이 보여야 인사드리기 좋다"며 자신만의 선거운동 방식을 지켰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2014년 정치 활동을 시작할 당시 아들이 중학생이었다"며 "정치인의 자녀라는 이유로 주변 시선을 의식하며 성장한 부분이 늘 고맙고 미안하다"는 심경도 함께 전했다. 이어 선거운동 현장에서 아들을 만나게 되면 명함을 받아주고 격려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안성시는 최근 원도심 공동화와 생활권 불균형, 교통 혼잡, 청년 유출 등의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번 공약 역시 생활권 단위 기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보라 후보 SNS 캡처
김보라 후보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안성시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자비와 상생의 등불로 모두가 평화로운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김보라 후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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