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은 27일 오전 경남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작년 중앙시장에 왔을 때도 따뜻하게 환대해 줬는데 오늘도 많은 분이 반갑게 맞아줘서 감사하다"며 "요즘 경제가 어려워 걱정이 많다. 함께 자리한 박 후보와 한 후보는 경제 전문가들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잘 살려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중앙시장 일대에는 박 전 대통령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였다.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 및 상인들과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울산과 부산으로 이동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에 힘을 실었다. 울산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부산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경쟁 중인 박민식 후보도 박 전 대통령 일정에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의 이 같은 폭넓은 지원 유세는 보수 지지층의 투표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에 실망한 전통 지지층이 투표장에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자 보수 결집을 호소하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도층 확장을 비롯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당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지역 외에도 박 전 대통령의 등판이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대구와 충북 옥천, 대전, 충남 공주 등을 돌며 지원 사격에 나선 박 전 대통령은 28일 강원 원주와 횡성을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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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 2026-05-27 17:06:11또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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