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제19대 충청남도교육감 당선인이 충남교육의 미래 방향을 ‘교체가 아닌 혁신과 계승’으로 규정하며, 아이 중심의 교육정책과 실효성 있는 공약 이행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이 당선인은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금의 충남교육은 단순한 교체의 시기가 아니라 그동안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이어가는 혁신과 계승의 시기”라며 “새로운 충남교육의 비전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한수 인수위원장(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전문위원, 정책위원, 실무위원 등 45명이 참석해 민선 19대 충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당선인은 무엇보다 모든 교육정책의 중심에 ‘아이들’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새로운 충남교육의 출발을 이끄는 원동력이 돼 도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해 달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인수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인수위는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원과 겸손의 자리”라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분과장, 전문성을 갖춘 전문위원, 교육 현장을 잘 아는 실무위원, 각 분야 정책위원들이 긴밀히 소통하며 앞으로 4년간 충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병도 당선인은 “어느 학교에 다니든, 어느 마을에 살든 모든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며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공약 이행계획을 바탕으로 ‘도민 교육자치 시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이병도 교육감 당선인의 당선 인사와 김한수 인수위원장의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돼 민선 19대 충남교육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인수위원회 운영 계획이 보다 명확하게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