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그룹의 제지 계열사 통합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5일 글로벌세아그룹에 따르면 그룹 제지 계열사들의 지난 5월 기준 누적 매출은 90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량 늘고,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100% 이상 증가했다.
2020년 인수한 태림페이퍼·태림포장을 비롯해 2년 전 사들인 전주페이퍼와 전주페이퍼의 에너지 발전 자회사인 전주원파워·전주파워, 그룹 산하 물류회사인 동림로지스틱의 실적을 합산한 결과다.
이같은 성과는 계열사의 생산구조 혁신과 인력·기술 교류, 비용구조 개선,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통합 효과를 이어가 올해 제지부문에서 매출 2조2000억~2조3000억원, 영업이익 1900억~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10%, 2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제지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은 시너지와 혁신을 통한 구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데서 비롯돼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를 더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제고시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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