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 로고 [사진=롯데온]
롯데쇼핑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이며, 신청 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롯데온은 "내부 심의를 거쳐 희망퇴직 승인을 받으면 퇴직시 최대 12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며 "대학생 자녀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 속에서 인력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롯데온은 지난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했다. 올해 1분기 롯데온 매출액은 272억원, 영업손실은 5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이커머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롯데온은 앞서 2024년에도 두 차례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회사 측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희망퇴직 배경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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