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18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그의 행정부와 매우 강력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싸웠고,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함께 승리했으며 그의 리더십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논 대사는 이번 문서에 대해 “협상의 시작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방법을 알고 있고,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겠다는 그의 약속이 중요하다”며 “최종 합의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MOU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무력 충돌을 멈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뒤 나왔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위협으로 보고 이 지역에서 작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CNN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미 우파 언론인과 우호적인 상원의원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며 최종 합의안에 자국 입장을 반영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공개적으로는 동맹 관계를 앞세우고 있지만, 레바논 내 작전 중단 여부와 이란 핵 합의 조건을 둘러싼 이견은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추가 논의 과정에서 양국 간 조율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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