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제10기 청렴군민감사관을 위촉했다.
해남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청렴군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렴군민감사관은 군정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와 주민 불편 사항을 발굴·건의하고,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는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또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제안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청렴군민감사관은 읍 지역 2명, 면 지역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28년 6월 4일까지 2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청렴군민감사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도 운영 방향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서비스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불합리한 업무 절차 개선 과제 등을 논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의견을 나눴다.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는 행정과 군민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현장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 참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렴군민감사관들이 군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적극 제안하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과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영, 청렴 자가학습, 민원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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