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 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전략경제의 길' 행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가 경제 운영의 틀과 판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대전환은 X+AI로 설명할 수 있다. X는 모든 현실, 산업, 분야를 의미하며 여기에 AI를 접목시킬 때 혁신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AI 교육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것이 구 부총리의 의견이다. 에너지, 바이오, 방산, 우주, 양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AI전문가들이 서로의 분야를 이해할 때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은 우리의 생존을 위해 사활을 걸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과제"라며 "어제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는 AI 대전환 시대에 초격차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정부는 실행의 속도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세제·재정·금융·규제·인프라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AI 시대의 경제성장'을 주제로 반도체, 에너지, 보안, 의료데이터, 국방, 우주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은 "앞으로 경쟁은 GPU 숫자가 아니라 AI 생산능력으로 이동하며, 이는 고대역폭 메모리 분야를 주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기반을 가진 한국에게 큰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형 AI 컴퓨팅 스택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와 산업의 대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며 미래세대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과 통찰은 중장기 국가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전략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대한민국 미래 성장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산업별 영향과 정책 과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