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與 원 구성 강행에 "목적은 '李 재판 취소'…감옥 가는 날 빨라질 것"

  • 오후 5시 본회의서 11개 상임위 처리 예정

  • "지지율 폭락…국민 심판 멀지 않아"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수순에 대해 "죽어도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려는 이유는 '이재명 재판 취소'가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오히려 감옥 가는 날이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년 내내 추미애와 서영교로 사법 체계 다 부숴 놓고, 그걸로도 안되니 '재판 취소 특검'을 하려는 것"이라며 "그런다고 이재명이 감옥 안갈까. 혼자 안가고 민주당 다 데리고 갈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지지율이 데드 크로스를 넘었다. 민주당 지지율도 폭락하고 있다"며 "이유가 무엇일지 잘 생각해 보라. 국민 심판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오후 5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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