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닭고기 매대에서 직원이 7월 통큰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여름철을 맞아 장어와 닭고기, 수박 등 보양·제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하반기 첫 ‘통큰데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올해부터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할인 행사다. 고객 수요가 많은 신선·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반기 통큰데이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2월 행사에서는 매출이 전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통큰데이를 월 1회 정례 행사로 전환한 첫 달인 지난 1월에도 행사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신규 고객 수는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는 단기 할인 행사를 넘어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대표 집객 행사로 통큰데이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장어와 전복, 한우, 닭고기 등 보양 먹거리 할인을 강화했다.
국산 손질 민물장어 자포니카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00g당 2980원에 판매한다. 완도산 왕특대 전복 4마리는 50% 할인한 9600원에 선보인다. 한우 몸보신 기획팩 3종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반값에 판매하고, 델리 신상품인 ‘한마리 통장어구이’는 한 팩에 4990원이다.
보양식도 할인한다. 국내산 ‘통큰 닭볶음탕용’ 900g은 5990원, 1.1㎏ 크기의 백숙용 닭과 부재료를 묶은 ‘큰 닭고기’는 849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은 6990원, ‘오뚜기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980원에 제공한다.
여름 과일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카드로 수박 전 품목을 구매하면 1만원을 할인해준다. 6㎏ 이상 ‘통큰 수박’은 2일과 4일 특가로 9990원에 판매한다.
축산 코너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를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 50% 할인한다. 한우 양지와 구이류는 40%, 수입산 돼지고기인 ‘끝돼’ 삼겹살·목심·항정살·등갈비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한다.
중계점과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60여개 점포에서는 국산 참다랑어 모둠회 약 300g을 2만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동·남해안 참다랑어 조업 물량을 확보해 급속 냉동했으며, 수입산보다 약 20%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과 여름 간식도 행사 대상에 포함됐다. 냉면 29종과 대용량 탄산음료 33종은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혼합곡밥과 냉동 만두, 돈가스 등은 1+1 행사를 진행하고, 상반기 인기 와인 60종은 최대 30% 할인한다.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아이스크림 콘·바·샌드류를 10개 이상 구매하면 반값에 판매한다. 과자 59종 가운데 15개를 골라 담는 상품은 9900원에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올 하반기에도 통큰데이는 고객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상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행사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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