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정 수반인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7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연방정부 회의에서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생산 강화와 수입 감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정보부가 8일 전했다.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수출용 생산을 계획적으로 관리·감독하라고 지시했다. 국내 기업에는 수출용 농산물 가공품 제조 투자를 촉진하는 동시에 국내 소비용 미강유 생산 투자도 당부했다. 특히 쌀 수출 확대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아울러 농축산 분야 및 국내외 공급망 연구를 진행해 국내 생산 확대로 연결할 것을 요구했다. 연료와 식용유 수입 감축 방안 검토, 불법 무역 감독 및 단속 강화 필요성도 지적했다. 지역·주 당국에는 석탄화력발전소 정비 계획을 추진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연료 소비 억제를 위해 철도를 이용한 여객·화물 수송 확충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전기자동차(EV) 국내 조립 사업을 추진해 고용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역·주 정부에는 각 지역의 이익과 국익을 염두에 두고 직무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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